제112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1일 서울지역 아현교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142명 목사 안수식 거행
제112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1일 아현교회 열렸다. 1부 성결인대회, 2부 목사 안수식, 3부 축하와 인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서울지역 94명의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마태복음 4장 18절에서 19절 말씀으로 “성결인대회와 목사안수식은 모든 성결가족의 축제이자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기쁨의 잔치”라며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신임 목사로서 사람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성결인대회축사에 부총회장이자 성백회장인 박영남 장로가 “희망이 필요한 절망의 시대에 성결 복음만이 희망”이라며 “성결 복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부흥을 위한 기도는 아현교회 담임이자 준비위원장인 조원근 목사가 담당했다.
성결인의 신앙다짐에는 참석자들은 자리에 서서, 지역 지방회장 및 장로부회장단이 단상에 나와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겠습니다” 등 10가지의 다짐을 함께 외쳤다.
목사 안수식에서는 서울지역 94명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목사 안수식에 참여한 목사들은 첫 안수 기도를 함께 참석한 동반자에게 하며 그 감격을 더했다.
한편, 서울지역의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시작으로 충청지역은 2일 천안교회에서, 호남지역은 4일 바울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영남지역은 5일 김해제일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목사안수식을 통해 서울지역 94명, 충청지역 94명, 호남지역 20명, 영남지역 13명, 총142명이 기성교단 목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