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준식, 한반도 평화 위한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독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DMZ 평화누리길 500km에서 열리는 ‘DMZ민(民)+평화손잡기’를 한 달여 앞두고, 지난 3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의 38개 지역본부와 5개 직능본부의 추진위원, 일반 참가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의 공동위원장인 안재웅 위원장(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개회사 이후 박호권, 서민영 청년 추진위원 대표자의 ‘DMZ민(民)+평화손잡기’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전국의 지역본부와 직능본부의 인준식이 진행됐다. 인준서는 4월 27일, 민(民) 주도의 평화운동인 ‘DMZ민(民)+평화손잡기’를 위해 지역 및 직능별로 조직된 본부에게 수여됐다.
이날 DMZ 접경지역의 단체 및 본부와 지역 및 직능본부의 자매결연협약식도 진행됐다. ‘(사)도농상생연합회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전국본부’, ‘(사)화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충남본부’, ‘DMZ평화인간띠운동 연천본부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서울노원본부’, ‘DMZ평화인간띠운동 파주본부와 DMZ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가 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단체의 지역 간 생산물 등 물적교류, 관광교류, 인적교류 등의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하여 전국의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화시민운동 단체로, 4월 27일 14시 27분, DMZ 평화누리길 500km에서 50만 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민(民)이 손에 손을 잡는 ‘DMZ민(民)+평화손잡기’ 운동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