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방안보 세미나 개최
한기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방안보 세미나 개최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03.2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역 육군중장 신원식 장군 강사로
2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원식 장군(예비역 육군중장)은 ‘북핵,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원식 장군(예비역 육군중장)은 ‘북핵,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기독인연합회(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이하 한기연)는 26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방안보’라는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조에홀을 가득 채운 참석자 230여명은 전 합참작전본부장 신원식 장군(예비역 중장)의 특강에 경청했다.

세미나의 시작에 총재 김범렬 장로는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와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본 세미나를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신 장군은 ‘국방안보’를 주제로 지금의 한반도 국제 정세를 정리하고, 최근 하노이 회담과 관련하여 북핵과 관련한 한반도 이해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그의 전공인 전쟁사의 흐름을 짚는 과정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북핵과 관련된 국제적 이해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며 중국과 미국이 얽인 지금의 한반도 국제 정세를 설명했다.

이어서 신 장군은 최근 하노이 회담 이후 지지부진해진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걱정하며 “우리는 비용만 잔뜩 들이고 허황되게 끝나는 쇼 같은 정치는 지양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핵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북한이 무기로 삼는 공포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는 상임회장 김형원 장로의 인도로 심영식 장로가 ‘지도자와 지배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하나 되어 국민과 교회에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북한의 비핵화 △북한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 △정부의 국토방위에 대한 책임 △정부가 어려운 정국을 극복할 것 △연합과 일치정신으로 하나 될 것을 촉구했다. 세미나는 전 참여자 애국가 기립 합창과 부총재 권승달 장로의 마침 기도로 끝을 맺었다.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