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믿음을 솔선수범으로 보여주는 행사
"나보다 주님의 얼굴을 보여드리길"
"나보다 주님의 얼굴을 보여드리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석순 장로)는 지난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운제산 등산로 일대에서 자연보호 및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외선 권사)와 평신도위원회(위원장 유원식 목사) 지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봉사활동은 지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인 운제산 등산로 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정리하는 청소봉사 활동이었다.
이날 등산로 정화활동 이전에 경건회 예배가 포항송동교회(담임목사 박희영)에서 드려졌다. 예배의 설교와 축도는 평신도지도위원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가 맡았다. 설교의 주제는 ‘경건한 사순절을 맞아 세상의 나보다 주님의 얼굴을 보여드려야 한다’였다. 남선교회연합회가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다가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운제산 등산로 청소 봉사는 이러한 사순절 설교 메시지에 실천적 가치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김석순 회장(포항오천교회)은 "많은 지역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청소 봉사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의 솔선수범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다음 행사로 오는 4월 20일 부활절을 맞아 600여명의 해병대 훈련병들을 위한 진중 세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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