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시리즈] 성막문(3)
[성막시리즈] 성막문(3)
  • 임준식 목사
  • 승인 2019.03.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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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즉시 세상 쪽의 발을 과감하게 빼어서 예수 안에(교회) 깊숙이 들어가는 삶이 되시길 바란다."

6) 생사의 문

성막의 문은 들어올 때는 죄인과 양이 함께 들어온다. 그러나 나갈 때는 흠 없는 양은 번제단에서 죄의 값으로 죽고, 죄인은 양 때문에 살아서 다시 그 문을 나오게 된다. 신앙생활은 무엇인가? 예수와 함께 하나가 되어 사는 것인데, 그것은 날마다 때마다 내 육성이 죽고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신성품이 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 안에서 예수님이 사시는 것이요, 이제는 내가 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7) 문턱이 없다

성막문은 광야에 모래바닥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문턱이 없었다. 문턱이 없다는 것은 조건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으로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면서도 어떤 조건을 걸지 않으셨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께 나아오면, 죄 사함 받고 영생의 구원을 주시겠다고 하셨다(요 3:16). 교회와 성도의 삶과 사역은 예수님 삶을 실천하는 것이다.

8) 죄인이 의인되어 나오는 문이다

세상의 어떤 곳에서도 어떤 방법으로도 죄인이 의인되는 길은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에게서만 가능하다. 성막문을 들어오는 죄인은 죄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의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나갈 때는 모든 죄 짐을 벗고 감사와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의인의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 성막문은 죄인이 동쪽에서부터 해가 지는 서쪽의 황혼을 보고 들어왔다가 다시금 용서함을 받은 의인이 되어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동녘하늘을 바라보면서 나오는 축복의 문이다. 예수님은 성막문과 같은 분이다. 어떤 죄인도 예수 안에 들어오면 새사람이 되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삶에 지쳐있을 때성도들은 항상 예수문을 찾아 들어가야 새 생명을 얻어 일어설 수 있다.

9) 이 문으로 들어온 제물만 하나님 것

죄인이 제물을 하나님께 바칠 때는 자기의 기르는 양들 중에서 흠 없는 것을 선택해서 성막문으로 끌고 들어온다. 백 마리 중에서 한 마리만 하나님의 성막문으로 끌고 들어왔고, 그 한 마리는 비록 죽지만 하나님이 받으시는 거룩한 제물이 되는 것이다. 안수 받은 짐승은 하나님께 드리는 구별된 제물이 되고, 안수 받지 않은 양은 짐승으로 남는다. 우리는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달아야한다.

10) 이 문은 개인 구원의 문

성막문은 4색의 실로 짜여 성막에 드리워진 문이기에 출입하는 사람 각자가 그 문을 열고 들어와야 했다. 하루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성막문을 출입했지만, 그들 모두는 스스로 그 문을 열고 들어와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의 구원은 개개인의 믿음으로 얻게 된다는 것을 영적으로 의미한다.

11) 열리고 닫히는 문

성막문은 한 사람이 열고 들어가면 곧 닫힌다. 그래서 다음 사람도 다시금 자신이 그 문을 열어야 한다. 구원의 문은 예수 안에서 지금 활짝 열려져 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음으로 이 문을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 문은 닫힐 때가 있다. 주님이 오시는 날이다. 닫히기 전에 내 가족과 내 친구들과 이웃을 전도해야 한다.

12) 양쪽을 걸칠 수 없는 문

성막문에서는 한 쪽 발은 성막 안에 한쪽 발은 성막 밖에다 걸치고 있을 수가 없다. 한 발짝이면 구별된 거룩한 땅인 성막문 안이 되고, 한 발짝이면 전혀 다른 광야의 사막이 된다. 예수는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이다. 여기에는 사각지대란 없다. 이것은 단순한 흑백논리가 아니라 빛과 어둠의 문제다. 성경은 사탄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다고 했다. 사람살이에서도 한 남자가 두 여자를 사랑하면 두 사람을 다 놓치게 된다. 두 집 살림을 하면 그의 가정은 파괴되고 가족 모두는 불행하게 된다.

예수님은 분깃점이 되시는 분임을 분명하게 깨닫고 이제는 결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 축복과 저주, 빛과 어둠, 선과 악, 생명과 죽음,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긍정과 부정, 감사와 원망, 소망과 절망 등의 양면을 가르는 분깃점이다. 지금 곧 세상을 끊으시길 바란다. 그래야 예수 안에 있는 생명줄을 잡게 된다.

교회는 죄인들이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場)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사람들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연결되고 천국을 유업으로 약속 받게 된다. 이제는 한쪽 발은 교회 안에 두고, 한 쪽 발은 세상에다 두고 사는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지금 즉시 세상 쪽의 발을 과감하게 빼어서 예수 안에(교회) 깊숙이 들어가는 삶이 되시길 바란다.

임준식 목사

목양교회

(사) 국제영성선교훈련센터 대표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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