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회봉사부 협력기관으로 서민무이자 대출 봉사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이하 생명길)의 제11회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연동교회 가나의 집, 다사랑홀에서 열렸다.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회기에 이루어낸 성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상임이사 류태선 목사에 따르면 첫째, 회원 수 증가다. 회기 중 회원 21명, 출자회원 2명이 새로 참여해 현재 교회 단체 회원 26회원, 개인회원 79회원으로 늘었다. 둘째, 기금이 기존대비 9.6% 증가되어 4억1649만3천673원이 됐다. 셋째, 출자금도 19.9% 증가하여 1억600만원으로 늘었다. 넷째, 대출금으로 활용할 금액이 증가하여 5억을 돌파했고, 다섯째, 회기 중 24건 대출, 창립 이후 159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종익 목사(염산교회)는 “본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이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본 회 사업이 더 발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착한 대출 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위기에 빠진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출자, 본 회 홍보, 신규 회원 확보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생명길은 총회에서 제8대 신임이사장으로 이경욱 목사(서소문교회)를 선임했고, 6-7대 이사장 김종익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류태선 목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간절히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교회와 단체,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법은 문의: 02)764-0607, 후원 신한 100-028-076788(예금주: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