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는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의홍 장로(소망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의홍 장로는 “각 기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전체 동문회를 활성화 시키겠다. 내실을 다져 장로들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배가 돼서 많은 장로들이 교육원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크리스천 지도자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 동문들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장로는 총동문회의 방향에 대해서도 “내적으로 결속을 잘해서 교류를 잘하면 우리 교회 좋은 것을 다른 교회에 전파하고, 다른 교회 좋은 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교회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동문회가 존재하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먼저 나온 동문들이 모범을 보여서 후배 장로들과 장로교육원을 통해서 일치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럴 때 비로소 복음전파 사업에도 밀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엔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가 ‘손 내미시는 예수님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