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교회 및 시민 200여 명 참석해 나눔 동참
행사 통해 모인 2,000만 원, 베트남 교육지원에 쓰일 예정
행사 통해 모인 2,000만 원, 베트남 교육지원에 쓰일 예정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충청 본부는 베트남 교육 지원 사업 위한 ‘세종시민 희망걷기 대행진’을 1일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대책 세종후원이사회(후원이사회장 전진한)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걷기대회로 지역교회와 세종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아동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의 참가비와 기아대책 세종후원이사회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2,000만 원의 후원금은 베트남 타이응웬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교실을 건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진 기아대책 충청본부장은 “베트남 아동들이 세종 시민들의 나눔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기아대책 세종후원회 전진한 이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교회와 시민들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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