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와 고통에 대한 사죄는 진실을 아는 것에서 시작
고뇌와 고통에 대한 사죄는 진실을 아는 것에서 시작
  • 김광영 지역기자
  • 승인 2019.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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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가 사사가와 카츠노리교수 초청강연

 

  사사가와 카츠노리 교수가 부산을 방문했다. 그는 메이지대학법학부, 일본국제기독교대학법학부, 메이지대학법학과 명예교수이다. 특히  3.1운동에 대한 판결문을 연구하고, 국제법상 한일강제병탄이 법적으로 불법이며, 반인도적 행위로서 무효라는 사실을 국제학회 등에서 주장하는 양심이 살아있는 법학자이다.

  2월 28일 부산 호도스 신학원(수영구 민락동) ‘그를 둘러싼 판결에 이끌리어 걸어온 삶’이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NCC와 호도스 신학원 주최로 열렸고, 부산의 교회들의 후원속에 열린 의미있는 강연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일본이 양심있는 지식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사사가와 카츠노리 교수는 말한다.

  "최근 일본에서도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아베와 일본보수논객들은 일본 국민들을 혼란시키고 있다. 일본인들이 냉정하게 현 정권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일본이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충분한 사죄와 보상에 소극적이다. 징용된 노동자 한명한명에 대한 개별적 인권에 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일제강점기 한 개인들의 고통에 대한 분명하고 진정성있는 사죄와 보상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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