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포토뉴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3.0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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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무료 개방
다채로운 행사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관계자 "관람객 5만명은 훨씬 넘을 듯"
3.1운동 100주년 맞아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 반영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역사관을 무료 개방하며 오전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끝나지 않은 100년의 외침"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 3.1독립만세운동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몹과 어린이 태권도 공연, 독립만세 외치기 대회, 독립운동사 퀴즈 대회를 열었다. 이외에 태극기 슈가 쿠키 만들기, 태극기 야광팔찌 만들기, 무궁화 향수 만들기, 태극연 날리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과 순국선열 추모글 쓰기, 무궁화 꽃 만들기, 독립선언서 등사하기 등의 독립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온 한 시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분들의 모습에 감격이 됐고, 나 또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나라를 위해 더 헌신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람객이 5만 명은 훨씬 웃돌 것"이라 예상하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뜨거워진 시민들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 전경.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 전경.
이날 관람을 위해 찾은 시민들이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을 위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행렬이 끝이 없다 .
3.1절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가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가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 중에 있다.
시민들과 함께한 3.1운동 기념 플래시몹.
중앙행사에서 서울미동초등학교 태권도부 어린이들이 태권무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행사에서 서울미동초등학교 태권도부 어린이들이 태권무를 선보이고 있다.
유관순 열사가 지냈던 11옥사 내부 모습.
유관순 열사가 지냈던 11옥사 내부 모습.
한 시민이 유관순 열사가 투옥됐던 방 앞에서 함께 온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한 시민이 함께 온 아이들에게 유관순 열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사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사형장 내부. 사형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일본식 목조건물로 1923년에 세워졌다. 사형 장치는 교수형 집행을 위한 개폐식 마루판과 교수줄, 죄수 가림막 뒤쪽에 위치해 마루판을 밑으로 내리는 레버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마루판 아래 지하공간은 시신 수습실로 사형수의 사망 여부를 확인했다.
사형장 내부. 사형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일본식 목조건물로 1923년에 세워졌다. 사형 장치는 교수형 집행을 위한 개폐식 마루판과 교수줄, 죄수 가림막 뒤쪽에 위치해 마루판을 밑으로 내리는 레버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마루판 아래 지하공간은 시신 수습실로 사형수의 사망 여부를 확인했다.
사형집행장 후문에 위치한 시구문. 사형집행 후 시신을 외부로 반출하기 위해 뚫어놓은 문이다. 구타, 고문 등으로 시신에 흔적이 많은 경우 사형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을 때 사회적으로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이용됐다.
사형집행장 후문에 위치한 시구문. 사형집행 후 시신을 외부로 반출하기 위해 뚫어놓은 문이다. 구타, 고문 등으로 시신에 흔적이 많은 경우 사형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을 때 사회적으로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이용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뒤쪽 중앙에 위치해 있는 추모비. 이 비는 독립운동을 하다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어 순국한 애국선열들의 넑을 기리기위해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뒤쪽 중앙에 위치해 있는 추모비. 이 비는 독립운동을 하다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어 순국한 애국선열들의 넑을 기리기위해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고 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당일 많은 시민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았다. 관계자는 관람객이 5만명은 훨씬 웃돌것이라 예상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당일 많은 시민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았다. 관계자는 관람객이 5만명은 훨씬 웃돌것이라 예상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있다.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있다.
옥사 앞에서 일본 순사와 사진찍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옥사 앞에서 일본 순사와 사진찍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 공연자로 참여한 외국인 스텝들.
이번 행사에 공연자로 참여한 외국인 스텝들.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한 어린이들.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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