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선교회, 제35회 정기총회
범양선교회, 제35회 정기총회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18.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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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11시 연신교회
신임회장에 박기철 목사 취임
(사진제공=범양선교회)

 

지난 1982년 세계선교, 교계 지도자 양성, 회원 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창립된 범양선교회가 오늘(22일) 11시 연신교회(담임목사 이순창)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는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인도로 김상용 장로의 기도, 직전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선교의 글로벌 비전’(마28:16~20) 제하의 설교, 부서기 김영철 목사(범양선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중앙위원 손병렬 목사(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하여), 부회장 양재천 목사(회원교회의 부흥과 목회 승리를 위하여)의 특별기도, 직전회장 이성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총회에서는 사업, 경과, 감사, 회계 등을 보고하고 임원선거와 회칙개정, 신 안건 토의 등을 심의하고 결의했다.

범양선교회는 현재 전 세계에 6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 및 협력하고 있으며 선교사들은 교회개척과 다음 세대 육성 및 지역개발, 신학교수 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1982년 6월 21일 세계선교, 교계 지도자 양성, 회원 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창립, 1984년 볼리비아 박종무 선교사 파송 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 및 교단 선교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선교회로 평가받는다.

신임회장 박기철 목사는 장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Yuin University Ph.D 과정 수료,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장신대 목회전문대학원 목회신학박사 Th.D, in Min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분당제일교회를 개척하였다. 제95회 총회 공천위원회 위원장, 제95회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제97회 총회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 제98회 총회 회록서기, 한국기독공보사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장, 서울강동노회 노회장, 서울장신대학교 교수,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 회장, 장신대목회전문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생명목회협의회 대표회장, 총회구역공과 집필위원, 총회정치부 실행위원, 한국교회연합 농어촌자립위원장, 송파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CTS기독교TV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총회 훈련원 원장, 총회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지도자영성분과 위원장, 한국교회연합 법인이사, 멕시코 World Vision Seminary 이사장, 필리핀 Euangelion Theological Seminary 이사장,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사)민족사랑나눔 법인이사, 멕시코신학교 명예학장 등을 맡고 있다.

범양선교회 제35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 대표회장 : 박기철 목사 ◼ 직전회장 : 이순창 목사 ◼ 공동회장 : 류영모 목사, 이만규 목사. 김태영 목사, 손대호 목사 ◼ 선임부회장 : 강상용 장로 ◼ 부 회 장 : 최동환 목사, 문원순 목사, 양재천 목사, 권위영 목사, 김영걸 목사, 김진욱 목사, 이준삼 장로 ◼ 사무총장 : 박중창 목사 ◼ 총 무 : 서은성 목사 ◼ 협동총무 : 황성은 목사, 서좌원 목사, 최동출 목사, 최정도 목사, 김휘동 목사, 김성태 목사 ◼ 부 총 무 : 김성한 목사, 이필산 목사, 김휘현 목사, 김기용 목사, 김후식 목사 ◼ 서 기 : 김영철 목사 ◼ 부 서 기 : 이남순 목사, 김기홍 목사, 김기현 목사, 김강덕 목사, 남형우 목사 ◼ 회 계 : 신명식 목사 ◼ 부 회 계 : 황진웅 장로, 황대영 장로, 이성근 장로, 강인구 장로 ◼ 감 사 : 이상진 목사, 김광동 장로 ◼ 선교위원장 : 김승학 목사 ◼ 재정위원장 : 손병렬 목사 ◼ 교육위원장 : 박석진 목사 ◼ 장학위원장 : 전원락 목사 ◼ 친교위원장 : 조현문 목사

박기철 목사와 유경희 사모 (사진제공=범양선교회)
박기철 목사와 유경희 사모 (사진제공=범양선교회)

다음은 신임 회장에 취임한 박기철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범양선교회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방파선교회의 구성원이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범양은 동부권역인 영남을 중심으로 해서 구성된 선교회다. 즉, 영남지역과 수도권에서 목회를 하는 분들이 모여서 선교회 활동을 한다. 현재 선교사업은 해외에 60여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다.

▲ 35회기 중점 사업들은 어떻게 되는가?

먼저, 세계 각지에 파송되어 있는 선교사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좀 더 긍정적인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두 번째는 선교에 대한 관심이 약했던 젊은 층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현재 어느 선교회든지 위축된 상황이다. 그러나 회원 확대와 젊은층의 흡수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는 조직 운영에 있어서 어른들께서 쌓아 놓으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무 중에 있는 목회자와 교회가 사역 현장에서 펼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재 영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조직이 경험을 바탕 삼아 젊은 피로 활력을 갖고 힘 있는 선교 사역을 이루어 갈 것이다.

▲ 사업으로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

선교는 역동성에 있다. 그래야 선교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역할과 장점들은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우리는 이를 더욱 살려서 목회와 선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잘 살필 것이다. 여러 선교단체가 기존의 타성적인 것에 고착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회기의 사업들을 통해 이 시대의 선교가 어떻게 되어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인지를 더욱 깊이 고민할 것이다. 그리고 정책들을 발굴하여 서로 공유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뜨거운 선교에 대한 열정이 우리 가운데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

▲ 현재 국내외 선교의 어려움에 대한 대응이 있다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들 한다. 물론 여러 가지 요인들을 바탕으로 평가를 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와 영혼구원에 대한 선교적 열정 만큼은 한국교회가 뜨겁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선교의 중독성이나 특정 지역의 선교자원들이 낭비되고 있는 것들, 방만한 재정 운영 등 약점들이 많이 존재한다. 우리 선교회는 선교에 있어서 실질적인 역할과 현지들과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선교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람을 세우고, 선교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선교의 영역을 살려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범양선교회는 35년의 역사를 통해 선교에 대한 경험과 귀한 자산이 있다. 35회기는 다음 세대들이 힘있게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부여 받았다. 한국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회원들과 선교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기도가 절실하다. 저와 선교회원 모두는 귀한 사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까지와 같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협력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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