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남 섬기는 종의 도 배워야
한국교회, 남 섬기는 종의 도 배워야
  • 정세민 기자
  • 승인 2019.02.16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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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사랑재단 제14회 정기총회 열려
국제사랑재단은 굶어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세민 기자
국제사랑재단은 굶어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세민 기자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 제14회 정기총회가 1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먼저 1부 예배에선 이사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진행으로 이사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기도를 드리고 이사 김승학 목사(안동교회)가 설교를 했다.

김승학 목사는 ‘남 섬기는 종의 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였다”며 “지금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주님처럼 섬기려 들지 않고 섬김을 받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사는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단순한 진리”라며 “이 단순한 진리가 교회의 위상을 다시 확보하게 할 것이고, 교회의 영향력을 회복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로 이를 위해 하나님이 15년 전에 국제사랑재단을 시작하셨다. 국제사랑재단을 통해 국내외 선교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또 다른 새로운 모험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15년 동안 하나님은 모험을 해오셨다. 또 다른 모험의 시작은 남 섬기는 종의 도를 실천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모험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는 “15년 전 김기수 목사님이 민족사랑 지구촌평화를 주제로 국제사랑재단을 만들 때 처음에는 거절했다. 하지만 생각이 짧았음을 사과드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국제사랑재단의 주목표는 같은 민족끼리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녘 땅에 굶어 국어가고 있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이었다. 또한 기아선상에 있는 지구촌의 사람들을 안고 가야 하는 것이 국제사랑재단의 과제이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특히 노숙형제들이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녘 아이들을 위한 헌금에 동참할 때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국제사랑재단이 하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동원가구 박홍순 대표가 그동안 국제사랑재단을 후원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부 정기총회에선 2018년 사업경과 및 결산보고가 있었고, 2019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2019년 사업으로는 대북지원사업과 선교사업, 그리고 특별사업이 잡혔다.

(사)국제사랑재단은 2004년 10월 8일 고 김기수 증경 총회장(통합)의 종명 직전에 예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세워진 선교 단체이다.

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 정세민 기자
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 정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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