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처럼 오직 예수로 살아야”
호신회는 25일 모닥불교회(김윤자 전도사 시무)에서 제 35회기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회장 이계창 장로(영등포, 당일교회)의 인도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에선 수석부회장 안성근 장로(함해, 복있는교회)가 기도하고 모닥불교회 김윤자 전도사가 '주님이 택한 주님의 그릇'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 전도사는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이었지만 하늘로부터 오는 복음의 빛으로 채워진 후 인생이 180도 변해 주님이 택한 주님의 그릇이 됐다”며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기도를 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래야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전도사는 “바울의 복음은 오직 예수”라며 “그 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이 복음의 전부”라고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호신회 회원들은 하례회를 가졌다. 회장 이계창 장로는 전회장 이창연 장로(서울강남, 소망교회)를 소개한 뒤, 총무 박광현 장로(서울서, 하늘빛교회)의 안내로 35회기 임역원들이 인사했다.
한편 이번 호신회신년하례 말씀을 전했던 김윤자 전도사는 최근 개척한 모닥불교회에 대해 "주님이 부활하셔서 세 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모닥불을 피우고 조반을 먹이셨던 것처럼 세상 한 모퉁이를 밝히며 굶주린 사람 없이 따뜻하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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