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발전과 대전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
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조치원영락교회 신동설 목사)는 28일 오전 11시, 조치원영락교회 본당에서 총동문회 임원 및 11개 지역동문회 임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갖고 동문들이 각 지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실한 목회자로서 목회사역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동문회 발전을 위한 신년 사업의 실천과 모교인 대전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1부 예배와 축하례 2부 회의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수석부회장 김영일 목사(대전서노회 천안동산교회)의 인도로 신동설 회장이 ‘푯대를 향하여’(빌3:12-14) 제하의 말씀을 전했고, 대전신학대학교 김영권 총장이 축사했으며, 대전신학대학교 이사장 김완식 목사(충청노회 음성교회)가 축도했다. 예배 시간에는 불과 한 달 전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충북노회 동문 고(故)정준호 목사의 유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과 후원에 동문회와 각 지역의 협력사항을 전달했으며, 직전회장 성종근 목사(대전서노회 문창교회)에 대한 명패 수여식도 가졌다.
축하례 시간에는 총동문회 임원들이 먼저 인사했으며 11개 각 지역동문회 임원들이 차례로 나와 소개와 인사를 했다. 이어진 회의 시간에는 총무 신현주 목사(충주노회 무극교회)가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보고했으며, 이미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사업계획을 따라 진행될 연중행사에 대한 재정적 후원 방안을 설명하고, 학교발전 기금 적립을 위해 지역별로 5개 교회 이상 후원교회를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서기 이사인 김영일 목사가 신임총장을 중심으로 학교가 안정을 찾아가는 중에 있음을 보고했으며, 교수회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가 조속히 안정 속에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동문회 임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