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채영남 목사,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가 제3기 대표회장 시대를 열었다.
지난 23일 광주중흥교회에서 제16회기 제3대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광주성시화운동본부는 △사업의 다양화와 전문화 △전도운동 집중 △거룩함의 물결로서 생수의 강 등을 들면서 사업의 박차를 가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강희욱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조동원 목사(서구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의 기도, 채영남 목사(이사장)의 ‘참된 지도자’(마23:10~12) 제목의 설교, 정석윤 목사와 김형수 목사의 특별기도, 최기채 목사(고문)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채영남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광주교회의 부흥과 성시화를 위해 참된 지도자와 지도력이 요구된다”면서 “참된 지도자는 그리스도 예수 한 분뿐이시며 우리는 대행자이다”고 전했다. 이어 “섬김과 겸손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온유함으로 성시화를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예배에 이어 축하 행사는 김훈중 장로(본부장)의 사회, 이사장 채영남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 전달, 신임대표회장의 인사, 안영로 목사(고문)과 이정재 장로(초대대표회장)의 격려사, 맹연환 목사와 김경진 의원, 권은희 의원, 문인 북구청장의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원 목사는 “이 시대의 모든 도시들에 거룩함의 물결이 넘쳐나는 것을 꿈꾼다”면서 “모든 교회가 복음을 살려내고 거룩함으로 바꾸어 나가는 성시화의 원형을 재현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사역을 위해 모든 교회가 생활운동을 통해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