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정은희 회장)는 21일 남광교회(정영철 목사)에서 월례회를 열고 본회 94회기 제 20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신종순 장학위원장 사회로 진행됐고, 모두 13명이 선발되어 1인 1백 만 원 씩 총 1,300만원이 지급되었다.
여전도회연합회 중요사업인 장학회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선교 사업으로 1997년 발족되어 특별위원은 1천만 원 이상, 위원은 1백만 원 이상, 회원은 20만 원 이상을 기부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본연합회 실행위원과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지교회 회원 90여명의 정성어린 기금 조달로 운영되고 있다.
여전도회 장학금 수여는 2000년 제 1회로 실행하여 2019년 제 20회에 이르기까지 수혜학생 226명이 선발되어 지금까지 1억8천여 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또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서 호남신학대학교와 전주 한일장신대학교 두 대학교에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학회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