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시리즈] 성막의 울타리(3)
[성막시리즈] 성막의 울타리(3)
  • 임준식 목사
  • 승인 2019.01.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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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는 보호받고, 안전하고, 모든 것을 공급받는 곳이다.

울타리는 보호 받는 곳이다.

성막의 울타리는 광야의 악조건의 환경으로부터 성막을 보호해 주고 있다. 성막과 성막 안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이 보호 받기 위해서는 성막의 울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광야 같은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사탄의 세력과 온갖 죄의 유혹과 환난과 재난으로부터 교회와 성도가 안전하게 보호받으려면 울타리 되시는 예수 안에 거해야 한다.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하실 때에 방주는 의인 노아와 그 가족이 보호받은 곳이었고, 방주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죽었다(창 6장-8장). 이는 곧 우리가 예수 안에 있어야, 곧 성령과 말씀과 교회 안에 있어야 주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 권세, 인간이 나의 보호자라고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가 되시는 분은 나를 창조하시고 나 위해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예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울타리는 안전한 곳이다.

성막 울타리 안은 안전한 곳이지만, 밖은 항상 위험이 미치는 곳이다(시편 91:10). 예수는 우리의 도피성이 되신다. 도피성에 들어가면 어떤 죄인도 그 신변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를 받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에 그들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고,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의 재앙에도 안전하게 생명을 보호받았다. 이것은 예수의 피로 인침 받은 자만이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교훈한다. 내 인생 최고 안전지대는 예수 안에 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울타리는 모든 것을 공급받는 곳이다.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가지는 모든 영양을 공급 받는다(요 15:7). 어머니의 품안에서 젖줄을 물고 있는 아기는 배부르게 젖을 먹을 수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은 주인이 책임지고 먹을 것을 공급해준다.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목자 되시는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공급해 준다. 즉 교회 안에 있는 자, 성령 안에 있는 자, 말씀 안에 있는 자는 이런 풍성한 축복 속에 살게 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세마포는 피의 옷이며 성결의 예복이다.

구약에서 세마포 옷은 지성소에 들어가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때 입는 유일한 옷으로(레 16:3-4) 성결의 옷이다. 또한 세마포는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흘리신 보혈의 피가 묻은 옷이다. 즉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피 묻은 수의다. 그러므로 죄로 인해 죽은 인간을 예수의 피 묻은 세마포로 쌀 때에 그들은 예수 같이 생명의 부활로 살 수 있게 됨을 계시한다. 또한 세마포는 신랑 되신 예수가 사랑하는 신부(성도)에게 주신 옷으로 주님 만날 때 입을 예복이다(계 19:7~8).

뿐만 아니라 천국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꼭 입어야 하는 예복이고(마 22:1~14), 하나님을 만날 때 입어야 할 유일한 옷이다. 그러나 이 옷은 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입고 살아야 한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드러내어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피 묻은 세마포 옷을 입어야 하고, 예수의 신부는 그리스도께서 마련해 주신 신부의 옷, 세마포 옷을 입고 살아야 한다(계 3:4, 19:8,13,14).

 

임준식 목사

목양교회

(사) 국제영성선교훈련센터 대표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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