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이하 원장연)는 제 27회기 신년하례예배를 2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드렸다.
예배는 회장 박성복 원로 장로(산정현교회)의 인도로 한성희 원로장로(내수동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설교는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가 전했다. 안 목사는 “우리는 순교한 신앙의 선진들을 닮아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과거와 현재 동시에 역사하시기에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기에 참석한 분들은 비록 70세가 넘었지만, 우리는 머물러 있는 자가 아니다”라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목적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월례회가 진행됐으며 회장 인사에 박 원로장로는 “회원들끼지 친선도모와 자질향상을 위해 재능을 기부받는 등 즐거운 분위기의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장연은 올해 3대 장로를 발굴해 표창하고, 회원부부 수련회, 선진교회 탐방 등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자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