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60년, 새 역사의 비전으로 출발하는 충주남부교회
은혜의 60년, 새 역사의 비전으로 출발하는 충주남부교회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1.2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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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선교, 교육, 봉사 네 기둥이 건강한 교회
두 배의 영적훈련, ‘해외선교’와 ‘지역선교(봉사)’ 두 날개로 ‘은혜의 60년’
‘선교와 봉사’ : ‘유람선’ 아닌 ‘군함 같은 교회’로 선교모델 제시하는 모범적인 교회

세상의 한 가운데서 세상을 변화시키며 세상의 소망이 되는 건강한 교회가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주남부교회(사진, 김광일 담임목사)다. 충주남부교회는 1958년 11월 16일 충주제일감리교회에서 분립 설립되어 60년 동안 ‘예배’와 ‘선교’에 힘쓰며, 안으로는 두 배로 영적훈련에 힘쓰고, ‘해외선교’와 ‘지역선교’의 두 날개로 이 시대 건강한 목회모델과 선교모델을 제시하며 사역하고 있는 교회다.

김광일 담임목사
김광일 담임목사

지난 해, 창립 60년을 보내며 세상의 중심에 서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사역들을 돌아보고, ‘다시 새롭게 다시 거룩한 공동체’로 60년을 향하여 나아가는 교회가 되고자 결단하며 2019년 새해를 맞았다.

2018년 충주남부교회는 1월 1일 신년산상기도회를 시작으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 △ 사순절 40일 성경통독 △사순절 국내성지순례 △라오스‧태국 선교여행 △ 군부대 위문예배) △ 창립60주년 기념감사예배와 찬양제 및 홈커밍데이를 통해 60년간 충주의 중심에서 선교와 지역 섬김을 통해 영광 돌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했다.

60주년 기념감사예배(2018. 11. 16)
60주년 기념감사예배(2018. 11. 16)

올해는 김광일 목사가 제8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10년째를 맞는 해다. 김 목사는 교회의 자리가 ‘세상의 한 가운데’임을 역설한다. 그는 “교회는 세상의 한 가운데서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로 누룩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참 신앙인으로 살며,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한 참된 예배자가 되기 위해 감동으로 드려지는 주일예배는 물론 평일에도 매일 저녁예배, 매일 두 차례의 새벽예배가 있다. 또 삶이 변화되어 세상에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새신자 양육부터 믿음의 훈련과 체계적인 양육의 과정 통해 성장과 성숙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예배와 양육의 뿌리에서 자란 건강한 신앙이 ‘선교’와 ‘지역 섬김’의 열매로 나타나고 있다.

충주남부교회는 2008년 아프리카 케냐에 카지아도 교회 봉헌 △2012년, 네팔 기도교회 설립 봉헌, △2015년, 말레시아 바뚜 14개 교회 성전건축 봉헌 △2017년, 라오스 반후와이쌀라 초등학교 준공 봉헌 △2018년 라오스 후와이카이 마을과 빵텅 마을 우물 기증, 태국 루암썽쌩 은혜교회 봉헌 등, 그 외에도 도미니카, 러시아, C국, 몽골 등지의 선교사를 후원하며 끊임없이 해외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라오스•태국 선교
라오스•태국 선교

그 뿐 아니라 지역 전도와 지역 섬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 △미자립 비전교회 지원(19개 교회), △복지시설, △병원사역(매주일 충주건대병원 오후 1,2부 예배), △기관후원(6개) △미혼모 가정 지원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교회 주변 어려운 이웃과 독거가정 100여 곳에도 반찬 나눔 지원, 카페 파구스(PAGUS:‘언덕’)를 통한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연탄을 나누고, 저소득 산모들에게 출산용품을 후원하는 등, 앉아서 기다리는 교회가 아니라 찾아가서 섬기는 교회이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의 반찬 나눔

특별히 충주남부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유아‧물론 유년부, 초등부, 아동2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1,2부까지 각 세대에 맞는 50여명의 교사들이 세대별 맞춤 교육을 하고 있다. 장년부와 70세 이상 어른을 위한 지혜학교까지 끊임없는 교육을 통하여 영향력 있는 미래 지도자를 배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하여 사랑과 사명을 따라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군함 같은 교회로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세대 교육
다음세대 교육

한편, 김광일 담임목사는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신학을 전공(선교신학석사)했으며, 충주 다문화센터 운영 자문위원, 충주 경찰서 보안 협력위원, 월드휴먼브릿지 충주지부 대표. 충북연회 충북신학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은혜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2019년, ‘새 역사를 시작하는 교회’(누가복음 5:38)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더 큰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충주남부교회.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이 지역과 세계를 향해 흘러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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