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소득, 필요경비, 반기별 신고 납부, 인터넷 전자신고 절차 등 상세한 설명회
중부권은 15일 오후 2시~4시까지 대전신학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2019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지역 목회자와 교회 재정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세한 설명회를 가졌다. 세금납부 첫 해라는 관심을 반영한 듯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종교인 소득, 비과세 소득, 필요경비, 종교인의 기타소득 및 근로소득 원천징수 방법 등 세금 납부와 홈텍스(hometax) 전자신고 절차, 원천징수액 기재 요령 등 이행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2019년부터 종교관련 종사자가 종교단체로부터 받은 소득에 대하여 법령에 따라 본격 납세하여야 한다. 소득세 납부 방법에는 △매월 원천징수세 납부 방법 △반기별 원천징수세 납부 △이듬해 5월 31일 종합 소득세 납부의 방법이 있다. 교회는 지급명세서를 다음해 3월 10일까지 세무서에 제출하여야 한다. 시행 첫 해 그 동안 하지 않던 종교인 납세를 앞두고,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에 대해 아직도 어려워하고 있는 목회자와 실무자를 위해 권역별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전주, 전북지역은 24일 목요일 전주 동신교회당(신정호 목사 시무)에서 광주, 전남지역은 30일 수요일 본향교회당(채영남 목사 시무)에서 교육이 있게 되며, 모든 교육은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총회 재정부(http://new.pck.or.kr/division.php?part=financial)로 들어가면 ‘종교인소득세 신고 및 교회 세무관련 실무 교육 영상’을 총회 사이버 교육원(www.pci.or.kr)에 링크하여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