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를 위한 컨텐츠 공방’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 각국의 언어로 성경교육 컨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서종현 선교사(힙합뮤지션 미스터탁)가 여행 묵상집이라는 포맷으로 신간을 발간했다. 창조주의 세상을 만나는 순례의 과정이 담긴 이 책은 힙합뮤지션의 묘사답게 복음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미정 초빙교수가 이 책의 추천사를 작성했다. 구 교수는 "서종현 선교사의 여행이 현지인의 삶을 관찰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기꺼이 현지인의 삶 속에 들어가 하나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선교학의 기본원리인 ‘상황화’"라고 설명했다.
서종현 선교사는 "보통은 여행이 자신을 찾는 행위라고 하지만 나는 여행을 통해 창조주를 찾게 됐다"며 "내가 45개국을 다니며 여행지에서 하나님을 찾았듯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같은 하나님을 만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