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노년정책 자료집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감리교회의 노년목회’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감리회는 노년에 대한 정책을 바로 세워 노인교육 및 노년목회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2월 노년정책위원회(교수, 목회자, 사회복지시설대표 등 7명)를 세웠다. 위원회를 통해 2016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연구한 결과 ‘교회가 노인 성도를 향해 어떤 목회를 해야 할 것인가?’, ‘노인 성도는 교회를 위한 어떤 사역과 봉사를 감당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자료집에 담았다.
2018년 12월 10일에 발간된 자료집에는 △노인목회에 대한 이해 △노인목회의 네 가지 요소 △노인 복지 개념으로서의 노인모괴 방법론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기와 노인목회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성공회대 연구교수인 김정준 목사(신광교회), 목원대학교 신학과 교수인 김정희 목사(주안교회 소속), 최성운 단원구노인복지관장 등 7명이 연구자로 나서 노령화 사회의 현실적인 목회 요소들을 설명한다.
교육국은 자료집을 통해 “고령사회에 요구되는 노인목회의 필요성과 모형에 대한 작은 몸짓으로 출발해 초고령 사회에 부응하는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자료집은 지난 12월 중 전국 감리교 교회들에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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