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 주최 ‘신년 제직세미나’ 성료
통합 전북노회 주최 ‘신년 제직세미나’ 성료
  • 곽재우 지역기자
  • 승인 2019.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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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세상에 등불이 되기를”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 강의 / 곽재우 기자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 강의 / 곽재우 기자
전주예은교회 세미나 현장 / 곽재우 기자
전주예은교회 세미나 현장 / 곽재우 기자

통합 전북노회 교육자원부가 주최한 ‘전북노회 신년 제직세미나’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주예은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 전북노회장)는 환영사에서 “이번 제 103회 총회의 표어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지 되게 하소서’인데, 오늘날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의 역할을 하려면 먼저 이 땅에 영적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교회의 제직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세상에 등불이 되어 민족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또 “이번 제직세미나를 통해 우리 제직들이 새 힘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며, 시대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뜨고 민족의 등불로 쓰임 받는 도전과 결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정욱 목사(종리교회, 교육자원부장))는 ‘내 몸의 예수의 흔적’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의 몸에 새겨진 흔적처럼 우리의 몸에도 예수님의 흔적이 필요하다”며, “그 흔적은 기도의 흔적, 겸손의 흔적, 십자가의 흔적, 섬김의 흔적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김지연 강사(한국교회 동성애대책 협의회 교육본부장)는 ‘동성애 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동성애가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세력들이 많지만 실제 에이즈 환자의 대부분의 원인은 동성애라는 사실은 명확하다”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교회에서 동성애에 관한 어떠한 의견도 피력할 수 없게 되고, 사람들 앞에서 복음도 전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유럽은 동성애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지경에 처해졌고, 성경이 부정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하며 “우리 교회는 이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두 번째 강사인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지금은 우주적·개인적 종말의 시대이며, 매일매일 안심할 수 없는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하는데 기도는 쉬지 말고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도 교회에서 숱한 힘든 일을 겪었는데 결국 기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간증하며, “기도하면 절망과 좌절 가운데 놓여있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나를 힘들게 하는 원수들도 사랑하는 힘을 얻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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