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충섭 목사)는 지난 2일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총회 기관 연합 신년예배를 드렸다.
총회 서기 강연홍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유영준 장로가 기도하고 총회장 김충섭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2019년은 한반도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3.1운동 100주년과 평화적인 이슈로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새로운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단의 심장으로 우리가 바로 설 때 한국교회의 선도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신앙의 유산을 후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며 “우리 가슴에 뜨거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내가 섬기는 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며 사귐의 시간을 가졌다.
기장 총회는 103회기 주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로 정하고,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총회는 물론 산하기관과 교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