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 한국교회와 함께 하시길
하나님의 은혜가 한국교회와 함께 하시길
  • 정세민 기자
  • 승인 2019.01.0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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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각 단체 2019년 신년사 발표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교계 각 단체가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교계 각 단체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사랑이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함께 하시길 바랐다.

먼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대표회장(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명의의 신년사에서 “세계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생명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교총은 “정부는 민족통합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시대적 사명인 남북대화를 독점적 소유물로 삼지 않아야 한다”며 “정파의 이해를 내려놓고, 민족문제를 해결한다는 대의로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교총은 “우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하며, 온 교회가 함께 감사하고 기념할 것”이라며 “특히 나라 사랑하는 정신과 민족과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가치를 세워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교회를 향한 비판적 시작이 많은 가운데 회개를 통해 영적 지도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엄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30년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되겠다”며 “새로운 소망의 2019년을 열어나가자”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이성희 목사는 “2019년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지 않은 직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의 외주화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3.1정신이 외쳤던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질서는 성서가 말하는 산이 낮아지고 골짜기가 매워지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위로와 맞닿아 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하나님이 정의와 인도의 질서 위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기회를 준 것으로 받아들이자”고 제안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도 “장로교회가 하나님의 주권을 우선하는 신앙회복운동을 벌여, 대한민국에 굳건한 기둥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며 “예수님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새해에는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총회가 실시하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들어있는 성평등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림 목사는 “서울동남노회가 정상화 되고 노회 산하 교회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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