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는 지난 9일과 16일 2일간 아기 예수를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맞이해 춘천지역의 기관들을 방문하여 돕는 ‘마구간의 153’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동부교회는 2주 전부터 교인들의 헌금을 모아 선물을 마련하고 성탄카드를 작성하여 준비했다.
춘천소년원을 담당하는 윤선애 전도사와 퇴계동 지역아동센터를 담당하는 김선미 센터장이 19일 오후 2시에 동부교회를 방문해 현재 하고 있는 기관의 일들을 듣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1일 오후 5시에는 춘천동부교회 중등부 학생들과 교역자 및 교사들이 강원대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 산타복장을 한 청소년들은 미리 준비해 온 선물과 사랑카드를 전달하고 병으로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로했다.
또한 27일에는 동부교회 청년부에서는 가평 루디아의 집을 방문하여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춘천동부교회는 이번 성탄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며 이웃들과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