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계 단체들 성탄메시지 발표
각 교계 단체들 성탄메시지 발표
  • 정세민 기자
  • 승인 2018.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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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평화의 빛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가득하길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한국기독교연합 단체들이 2018년 성탄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각각 2018년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이 오늘날 한국사회와 교회에 던져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한교총은 이승희 목사, 박종철 목사, 김성목 목사 3인 대표회장 명의로 발표된 메시지에서 “아기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또한 북녘 땅 동포들과 전 세계 한인동포들에게도 구세주 탄생의 기쁜 소식이 함께 전하여지기를 소망한다”고 성탄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교총은 “2018년 한반도는 대결과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의 시대를 꿈꾸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을 이루기까지 우리는 끝까지 인내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사는 나라가 됐다. 배고픈 사람들이 과거보다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의 생명의 떡을 나누는 사랑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하자”고 했다.

또한 송 목사는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위중한 과제이다. 북한의 핵이 폐기되고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경제문제와 인구절벽시대에 대한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CCK 이홍정 총무는 “2018년은 분단과 냉전, 혐오와 차별의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빛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해였다”며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온 한반도 70년 역사의 어둠을 밝힌 평화의 빛은, 분단과 냉전을 화해와 상생으로 전환하는 평화공존의 길을 비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총무는 “사랑과 평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빛이, 한반도와 고통당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추이므로, ‘평화스런 보금자리에서, 고요한 분위기에서 마음 놓고’(사 32:18) 함께 사는 행복한 새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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