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대예식은 먼저 1부 감사예배, 2부 원로목사추대, 3부 공로목사추대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에선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열정을 다해 사십시오’라는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데 열정을 다했다. 이성희 목사님도 연동교회를 섬기시는데 열정을 다하셨다”고 전했다.
2부 원로목사추대에선 당회서기 오세정 장로가 추대사를 낭독하고, 임시당회장 이화영 목사가 “헌법 정치 27조 7항에 의거하여 이성희 목사를 2019년 1월 1일부터 연동교회 원로목사 됨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3부 공로목사추대에선 이성희 목사를 서울노회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이성희 목사는 “지난 29년 동안 어리고 부족한 종을 사랑해 주시고 따라주신 연동교회 모든 교우들에게 짧은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우러나는 마음의 감사를 드린다”며, “기독교 1번지라 일컫는 종로5가 연동교회 사역이 큰 부담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큰 은총이었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성희 목사는 연동교회에 부임해 1990년 8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9년 동안 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