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에 채영남(증경총회장) 목사 선임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에 채영남(증경총회장) 목사 선임
  • 정세민
  • 승인 2018.12.13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통합 총회,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조직
수습전권위원회 활동에 한국교회와 사회가 주목
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
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명성교회 세습으로 촉발된 서울동남노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총회는 10일 김해교회에서 열린 제103회기 4차 임원회에서 서울동남노회 사태에 대해 논의한 결과 노회정상화를 위해 교단 헌법과 제 규칙, 총회의 결의와 관례를 따라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을 임명했다. 수습전권위원회는 오는 21일에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총회에 따르면 총회 임원회는 “노회의 실정과 총회의 전례를 검토한 결과 총회의 법질서를 유지하고 노회의 갈등을 해소하며,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른 화목을 이루기 위하여 총회가 헌법과 관련 규칙에 따라서 수습전권위원회를 설치하여 노회를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습전권위원회는 ‘총회의 헌법과 제 규칙, 총회의 결의, 총회의 전례를 따르되, 제103회 총회의 결의에 기초하여 수습한다’는 수습방향을 잡고 서울동남노회 사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습전권위원회는 ‘서울동남노회 관계자들을 주 안에서 신앙적으로 권유하여 대화와 조정을 통하여 수습한다’, ‘사고노회의 규정은 수습전권위원회가 노회의 현황을 면밀히 살핀 후에 보고하면 총회 임원회에서 의논한다’, ‘총회의 헌법에서 정한 바대로 총회 재판국의 재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유의하며, 총회 재판국에서 내리는 판결을 존중하며 따른다’는 수습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수습전권위원은 헌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서 당연직 2명을 포함하되, 중립적인 인사들로 구성했으며, 지역적인 균형과 목사 장로의 균형을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수습전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과 서울동남노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줄 것과 서울동남노회와 관련된 집단 행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수습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채영남 목사 (광주동노회, 증경총회장)

위원 : 손달익 목사 (평양노회, 증경총회장) 신성환 목사 (포항노회, 규칙부장, 당연직) 이현세 목사 (경서노회, 헌법위원장, 당연직) 최영업 목사 (서울서북노회) 차주욱 장로 (충주노회, 부총회장) 강상용 장로 (서울북노회) 김경진 장로 (서울남노회) 박찬환 장로 (광주노회)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