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시리즈] 성막의 울타리(1)
[성막 시리즈] 성막의 울타리(1)
  • 임준식 목사
  • 승인 2018.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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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인 모든 인간은 사망(지옥)에 이르게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바라봐야만 살 수 있는 것이다."
임준식 목사
목양교회
(사) 국제영성선교훈련센터 대표이사장

 

성막의 총 면적은 378평으로(1규빗을 50㎝로 할 경우), 크기는 장이 100규빗(50m), 광이 50규빗(25m), 고가 5규빗(2.5m)입니다. 놋 기둥은 총 60개이고,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울타리는 세마포로 쳤다(동쪽의 성막문 20규빗은 제외).

성막은 장이 100규빗(50m), 광이 50규빗(25m), 고(높이)가 5규빗(2.5m)의 울타리로 되어 있다. 울타리에는 놋 기둥이 총 60개가 사용되었는데, 동쪽과 서쪽에 각각 10개, 남쪽과 북쪽에 각각 20개로 그 받침을 놋으로 하여 세웠다. 동쪽의 놋기둥 배치는 성막문을 중심으로 좌우측의 15규빗에 각각 놋기둥 3개씩 그리고 20규빗되는 성막문에는 4개의 놋기둥이 세웠다. 각각 60개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만들었고, 놋 기둥의 안과 밖으로는 놋 말뚝을 땅속에 박아서 줄로 튼튼하게 연결시켰다. 그리고 동쪽의 성막문 20규빗(10m)만 제외하고는 모두 세마포 장으로 둘러쳐져 있었다. 당시에는 사람의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1규빗으로 사용했는데, 1규빗을 50㎝로 환산하면 성막의 총 면적은 378평이 된다.

울타리는 놋, 세마포, 은, 줄을 재료로 만들어졌고, 이 재료는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또한 그 의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야 할 교회와 성도들의 삶과 사역에 연결되어 있다. 성막 울타리는 그 높이가 5규빗(2.5m)으로 아주 높았다. 그래서 밖에서 안을 볼 수 없고, 안에서도 밖을 볼 수가 없었다. 성막은 예수님의 모형이다. 울타리 되시는 예수 안에 들어와야만 예수를 만나고,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예수 밖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다.

울타리의 영적의미를 살펴보면, 울타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성막은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이며 그림자다. 그러므로 성막안의 모든 성물들은 예수님의 인격과 사명을 담고 있고 동시에 그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의 사명과 삶, 그들이 지향해야 할 인격과 성품을 의미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울타리가 예수 그리스도인가?

놋은 예수님이다(출 27:10-19).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 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놋은 영적으로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한다. 광야는 영적으로 이 세상을 의미하고, 불뱀과 독은 원망과 불평으로 자신의 죄성을 드러내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저주를 상징한다. 결국 죄인인 모든 인간은 사망(지옥)에 이르게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바라봐야만 살 수 있는 것이다.

날마다 범사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소망하면서 사는 성도만이 세상에서 승리자로 살아남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어떤 죄에 빠져 있더라도 지금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총을 바라보라. 그리고 큰소리로 부르짖기 바란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구원해 주옵소서.” 그리하면 주님의 피 묻은 사랑의 손길이 여러분을 붙들어 주실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야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 삶의 방향과 목적도 잃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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