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반갑다! 좋은 소식을 안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이르렀다고 통보하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말하면서 시온을 향해 '네 하나님이 왕이 되셨다!'라고 하는구나” 이사야 52장 7절
칼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봄은
풀 더미 사이로 조용히 피어 오더이다.
봄까치꽃처럼.
북녘 땅 어디에선가 복음의 소식도
어둡고 아픈 질곡 사이로
조용히 피어 오리라
봄까치꽃처럼.
오화야 작가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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