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Encoded Missionary Team)선교회가 지난 11월 이강훈 정규 앨범 ‘Get in da bus’를 발매했다. 하늘의 메시지를 이 땅에 인코딩하겠다는 EMT선교회의 설립의도에 발맞추어 본 앨범은 2000년 전의 지중해 텔링(신약)과 4000년 전의 가나인 텔링(구약)이 2018년의 청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현대음악으로 인코딩되었다.
어쿠스틱 기반으로 제작된 이강훈의 첫 번 째 정규 앨범인 ‘Get in da bus’의 타이틀곡은 '아멘'이다. 이 곡은 미약한 성도 하나의 작은 발걸음이 주를 행한 '아멘'이라는 호소가 담겨있다. 또한 이 곡은 EMT선교회 대표 서종현 선교사의 번역을 통해 히브리어 버전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서종현 선교사는 "한 개인의 사상과 철학이 보다 정확하게 표현되기 위해서는 작품에 대한 모든 아트웍을 아티스트 개인이 통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최근 그 수가 많아지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성공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사진, 영상, 디자인과 음악 모든 분야를 처리하며 자신의 영역을 어떤 특정의 공간에 국한시키지 않는데 이강훈 찬양사역자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를 보여줬다”며 “이강훈은 ‘Get in da bus’의 커버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아트웍을 통해 자신이 뮤지션의 범주를 지나 크리에이터로 성장했음을 뚜렸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 선교사는 “땅의 영혼들이 하늘로 향하도록 안내하는 앨범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MT선교회는 세계 각국의 선교 컨텐츠 제작을 위해 설립됐다. 설립자이자 대표인 서종현 선교사는 2010년 12월 前고신대학원장 현유광 목사와 곽동현 목사를 통해 문화선교사로 파송 받았으며 현재 한국에서 소년원 퇴원생 교회인 ‘죄인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