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정직한 재판이 되도록 하자
예장통합재판국은 오전 11시 국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심리에 들어갔다.
개회예배에서 조원희 목사는 “하나님의 영에 따라 판결하게 하시고, 재판국이 바로 서서 심리할 수 있도록 귀한 역사를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재판국장 이만규 목사는 시37:1~24을 봉독 후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재판이 될 수 있도록, 또 그런 재판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교회세습반대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재판이 열리는 4층 제2연수실 복도에서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재판국 앞에서 공정재판을 촉구했다.
명성교회와 관련된 서울동남노회 선거무효소송(사건번호 제102-09호)와 서울동남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장(결의무효화인의소)(사건번호 제102-19호)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변론 출석 예정 시간인 오후 3시가 되어야 양측의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오늘 재판의 국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장 : 이만규 목사(신양), 서기 기노왕 장로(대화), 회계: 오세정 장로(연동), 권징 재판장: 조원희 목사(소상), 권징 서기(조건호 장로(소망교회), 권징 국원: 이경희 목사(동광교회), 임채일 목사(순천한마음), 신덕용 장로(개봉중앙), 이의충 장로(광천), 서광종 목사(금옥), 행정쟁송 재판장: 김점동 목사(창동), 행정쟁송 서기: 김정섭 장로(기쁨의), 행정쟁송 국원: 한재엽 목사(장유대성), 서성규 목사(울산산성), 김태호 장로(대전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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