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 44년 간 시무하며 6명의 선교사 파송, 어려움 속 협력해 준 성도들께 감사
대전노회장, 대전신학교 이사, 유지재단 이사장, 총회 감사위원장, 헌법위원장 등 다양한 헌신과 봉사
대전노회장, 대전신학교 이사, 유지재단 이사장, 총회 감사위원장, 헌법위원장 등 다양한 헌신과 봉사
대전노회 조면호 목사(사진)가 오는 9일 거의 반 백 년인 성역 48주년과 한 교회 부임하여 시무 근속 44주년을 목회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된다.
1966년 충북 옥산의 국사교회(기장)에서 시무를 시작하여 3년의 군생활 후 다시 1973년 전북노회 증산교회에서 1년간 담임전도사로 시무하고, 1974년 9월 동부제일교회에 부임하여 근속 44주년을 목양일념으로 달려왔다. 70세 정년을 맞아 온교회가 기쁨으로 조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게 된 것이다.
조 목사는 “부임 전 20년 동안 16명의 교역자가 거쳐 간 어려운 교회였지만,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기나긴 세월 동부제일교회를 목회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 가덕 출생으로 대전신학대학과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과 INTERNATIONAL COLLEGE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신학교 이사 및 대전노회장, 총회감사위원장, 헌법위원장, 헌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대전사회선교협의회장 때는 대덕자활센터를 개설 운영했고, 대전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때는 유성노인복지관을 개설 운영하는 등 노회와 총회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동부제일교회 재임 시에는 페루와 캄보디아, 호주, 필리핀, 라오스, 캐나다 등지에 6명의 선교사를 배출하고 파송후원한 것이 큰 보람이고 자부심이라며, 후임 황인덕 목사와 온 교우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과 이웃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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