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처럼 산다.
팽이가 넘어지지 않게 하려면
팽이채를 잡고 팽이의 몸통을 후려쳐야 한다.
적절한 고통이 팽이채에서부터 팽이의 몸에 가해져야 힘은 오히려 균형을 이루어 팽이가 쓰러지지 않는다.
넘어질 듯 넘어질 듯
그래도 버티며 뱅글뱅글 돌아가는 얼음판 위의 팽이처럼 살아야 한다.
그것이 힘에 겹다고
아프다고
잔인하다고 겁을 먹으면
삶은 멈추어 쓰러지고 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넘어지지 않고
버텨왔다는 사실이다.
대단하다.
자랑해도 좋다.
나, 이 만큼 왔어.
힘들게, 아프게 왔지만
내게 채찍질을 더 해줘.
내가 넘어지지 않게..
유영성 작가
경기도 양평에서 삶의 오선지를 그려가며 다섯 식구가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새물결아카데미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림과 글로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몇 개의 잡지와 온라인 신문에 그림묵상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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