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은 지난 8월 총회신학원 신임운영이사장에 송귀옥 목사(사진)를 선출하고 불이익 당한 총신대 학부생과 신대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9월 정기총회에서 총신대 규칙개정을 했으며 10월 16일부터 김광열 총장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그리고 지난 6일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지난 13일 총회신학원운영이사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총신사태로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미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해 졸업식 자체가 진행되지 않아 참여할 수 없었던 일반졸업자까지 총 513명이 대상이다.
지난 23일 열린 총신조사처리 및 정상위원회에서는 이승희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정관개정, 총장선출, 재단이사 선정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전원 승인 취소된 총신대 구 재단이사회는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절차법 위반과 정관 변경 문제 등으로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