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다섯째 주는 세계교회가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연방제 입헌 군주국이다. 말레이시아는 1957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그 이후 꾸준히 경제가 성장해 2012년 기준으로 1인당 GDP가 1만 7천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이슬람교인의 비율이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인데,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이슬람교인의 비율이 60퍼센트를 넘었고, 기독교인은 10퍼센트가 안되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목회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슬람교가 말레이시아 전역에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기에 교회의 선교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WCC는 11월 다섯째 주를 세계교회가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말레이시아를 위한 기도
(말레이시아 현지교회 작성)
우리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 하늘과 산과 계곡과
평지와 강들과 바다들.
주님의 창조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우리는 생명의 선물들로 인해
주님께 감사합니다.
창조의 청지기로서 주님의 영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고
주님이 지으신 피조세계를
보전하는 일에 책임을 느끼게 하소서
우리는 교회가 더 용감해지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고통 받을 때
교회가 침묵하지 않게 하시고
상처받은 지구가 도움을 기다릴 때
우리가 그 옆을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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