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노회마다 100~150세대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및 난방비 지원
국민 1인당 GDP 3만 불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아직도 겨울이 추운 우리 이웃들이 있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해마다 각 노회 사회봉사부를 통해 ‘사랑으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지역 7개 노회는 2018년 겨울을 앞두고 각 교회에 일제히 공문을 보내 참여를 요청했다. 총회 사회봉사부가 노회의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일부 후원금을 지원하고,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참여함으로 각 노회마다 100~150 세대에 물품(사랑의 쌀, 연탄) 또는 난방비를 지원하게 된다.
총회는 노회에 공문을 보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나눌 수 있도록 각 노회가 힘써 줄 것을 요청했고, 특별히 지원 대상자의 50% 이상이 교회 밖의 비교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게 이 사랑의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충북노회는 청주와 옥천•영동, 보은•보중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올해는 보은지역이 대상이다. 12월 10일 주성교회(박종선 목사 시무)에서 약 60세대에게 총예산 1200만원으로 난방비와 사랑의 선물을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충청노회는 11월 26일까지 시찰별로 대상자를 파악하여, 12월 14일(금) 오전 10시에 외평교회(최재국 목사 시무)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충주노회도 12월 14일(금) 영광교회(김용휘 목사 시무)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특별히 충주노회는 장애우 가정 150세대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전노회는 12월 18일(화) 25가정을 선별하고, 대전성남교회(정민량 목사 시무)로 대상자를 초청하여 식사와 선물을 나누고, 난방비(2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노회는 성탄절까지 모금할 예정이며, 명년도 1, 2월에 약 150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노회는 12월 20일 오전 11시, 노회회관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비기독교인 불신자 빈곤가정 우선으로 사랑의 쌀과 라면, 그리고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아산노회는 신생노회로 아직 시행한 적이 없어서, 다른 노회의 지원들을 참고하여 내년 중 여름철이나 겨울을 앞두고 실시할 복안(腹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