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시리즈] 성막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2)
[성막시리즈] 성막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2)
  • 임준식 목사
  • 승인 2018.1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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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에 임하신 예수, 자기의 죄를 사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성경이 말하는 예수를 볼 수 있어야 할 것"
임준식 목사
목양교회 담임목사
(사) 국제영성선교훈련센터 대표이사장

그리스도의 놀라운 계시, 성막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9:12~14)

2. 감추어진 것을 볼 수 있는 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긴 읽어도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껍데기만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중에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기에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었습니다. 구약 성경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눈이 있었다면, 바로 그들 가운데 역사하시고 계신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나타난 메시아와 동일한 분인 줄 알았을 것이며 사마리아 여인처럼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 무지가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만연해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참된 신앙인들이 아닌 종교인들이 섬기는 예수님과 성경이 따르라고 말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겉모습인 손이나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지 않고도 자신의 마음에 임하신 예수, 자기의 죄를 사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성경이 말하는 예수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막에 관한 성경 말씀을 읽어 보면 외형적으로는 성막에서 아무 것도 흠모할 것이 없습니다. 사막에 있는 성막은 아주 길고 높은 흰 세마포 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무 매력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성막 안의 성소와 지성소에 들어가 보면 사방은 금으로 싸져 있어 매우 화려하며 신비롭습니다. 실상은 많은 감추어진 진리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재료는 크게 여섯 가지입니다. 금속, 직물, 가죽, 목재, 기름과 향료, 그리고 보석입니다. 성경은 성막의 건축에 사용된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말해 줍니다.

출애굽기 38장 24절에 보면 성소 건축 비용에 들어간 금이 29달란트 730세겔인데, 이것을 kg단위로 환산하면 한 달란트가 약 34.717kg이므로 1000kg, 즉 1톤이 되며,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에 해당되는 금이 성막에 들어 있습니다.

성막은 외형적으로는 흠모할 것이 없지만, 그 안에 들어가 보면 130억에 해당되는 찬란한 금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외모는 볼 것이 없지만 그에게서 하나님의 영광과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은혜와 진리와 영원한 생명을 갖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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