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시리즈] 성막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3)
[성막시리즈] 성막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3)
  • 임준식 목사
  • 승인 2018.11.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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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을 통해 숨겨져 있는 예수님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다"
임준식 목사
목양교회 담임목사
(사) 국제영성선교훈련센터 대표이사장

그리스도의 놀라운 계시, 성막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9:12~14)

3. 성막을 통하여 숨겨져 있는 예수님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막은 외부에서 보게 되면 별로 위엄 있는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볼품없는 겉모양은 그 속에 들어 있는 내적인 영광과 아름다움에 대해 거의 암시조차도 나타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내부를 보지 않고 겉으로만 보는 자들은 성막이 지니고 있는 극치의 아름다움과 숨을 멈추게 할 만큼 영광스러운 신성을 보지 못합니다. 오직 그가 그 진귀함을 보려면 먼저 성막 동편 끝에 위치하고 있는 문을 통하여 들어가야 하며 번제단을 지나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고 성소 안으로 들어가 떡상, 등대, 향단을 보고 성소 휘장을 지나 지성소에 속죄소를 직접 보게 될 때 비로소 외관과 다르게 성막 안에 감추어 놓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종교인들은 자기 마음에 원하는 예수님의 형상을 상상하여 그려놓고 그것을 예수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생각하는 분과 전혀 다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에 관한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지만, 특이한 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외모에 대해서는 거의 나타내지 않고 다만 예수님의 마음과 그 심령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내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육에 속하여 영적으로 어두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외형적인 부분, 즉 모든 사람들이 좋게 여기는 착하고, 진실하고, 오래 참고, 사랑이 많은 모습들만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도덕적인 교사로 섬기기 쉽상 입니다. 혹은 높은 이상가 또는 부처, 마호멧트, 공자와 같은 종교창시자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예수님에 대해 완전한 것을 전해주는 것 같으나 실상은 껍데기만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이런 지식, 이런 신념으로는 하나님을 결코 만날 수가 없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가리는 수건이 될 뿐입니다. 자기의 선행이나 도덕적인 삶이나 의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접근할 수 없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막에 감추어진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체험하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마음 안에 이루어져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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