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1차 총회파송선교사 업무교육 수료 및 폐회예배’가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태국선교사인 염신승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독일선교사 이성춘 목사는 “지난 4주간의 훈련을 통해 총회파송선교사들은 친구요 동역자가 되었다”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한 이 목사는 “우리는 결단코 주님을 앞설 수 없다”며 “총회파송선교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총회 세계선교부 부장 김용관 목사는 “안디옥교회에게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굉장히 어려운 명령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안디옥교회가 자신들의 지도자인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일일뿐 아니라 복음의 빚을 갚는 일이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4주간 연동교회 강화수양관에서 훈련을 받은 총회파송선교사들은 유언장을 제출하고 수료증을 받는 엄숙한 의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