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참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참평화)는 오늘 연동교회 다사랑 세미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사업과 회계, 감사보고와 2018년도 사업 및 예산을 심의했다.
이은태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감사와 회계보고 및 사업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평화는 지난해 평화통일 포럼, 세미나와 워크숍, 통일연수교육, 중국 연변과 북한 구호 사업, 연구와 출간 등의 사업을 각 분야로 나누어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연속 사업 외에 네팔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과 ‘참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10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네팔 만들기 지원 사업은 네팔 헤토다 예수문화학교에서 방과 후 학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빈민 지역인 헤토다에 주민참여 방식의 마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네팔 치유를 위한 평화기행 등 새로운 활동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10년 백서는 법인 10년간의 역사를 정리하고, 중국 선교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