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대전신학대학교 ‘참, 앎, 삶’ 교훈으로 개교 64주년 맞아 기념행사 성료
- 교회와 신학교의 위기 시대, 다시 한 번 심기일전 기회 가져
예장 통합 중부권 총회신학교인 대전신학대학교(총장 김명찬)가 개교 64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대신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대전신학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재학생과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갖고, 학교 부속기관 개관 및 임명과 10년 및 30년 근속자 시상을 하였으며, 1일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는 ‘대신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가 있었다.
1954년 고(故) 이자익 목사에 의해 설립되어 올 해로 64주년을 맞은 대전신학교가 여러 가지 내홍 중에 있고, 교회와 신학교가 대내외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때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기 위해 개교기념식을 갖고, 동문과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교기념에배는 김명찬 총장의 인도로 △기도에 서기이사 김영일목사(천안동산교회) △ 특송에 대전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의 ‘좋은신 하나님’ △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하나님을 감동시킵시다’(삼하7:1~9)의 설교 △ 장로부총회장 차주욱 장로가 격려사 △ 이사장 김완식 목사(음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선교훈련원, 성경통독원, 기독교교육신학원, 한국교회리더십코칭센터 개관 및 임명의 시간과 직원 김동매 선생(10년)과 한미자 선생(30년)에 대한 근속자 시상도 있었다.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가진 대신어울림한마당 축제는 각 노회별 소속 동문과 학년별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한 편이 되어 족구와 배구, 축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