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말은 꿀송이와 같아서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건강에도 좋다” 잠언 16장 24절
늦가을 풍경이
서산으로 저무는
10월의 마지막 문턱에
쓸쓸함이란 길다란 그늘이
사데풀 꽃으로 잠겨오누나
떠날 줄 모르는 세월에 망설임도
못다한 가을사랑에 아쉬움도
노란 민들레처럼
노랗게 물든 옷으로 갈아입고
친절하게 웃음꽃을 피우는구나
아직은
떠나야만 하는 이별의 날이 아니기에
솜털로 사방팔방 날아갈 그날을 위해
힘차게
하늘 바라보며 솟아오르는구나.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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