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동문선교대회 및 체육대회
2018년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동문선교대회 및 체육대회
  • 안재근 지역기자
  • 승인 2018.10.2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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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영남신학대학교가 되자"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동문선교대회 및 채육대회가 지난 18일 영남신학대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동문회 회장 이기주 목사(사랑선교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8000여 동문들이 모교인 영남신학대학교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동문들이 되어 모교가 잘 성장해 가도록 기도로, 물질로 모교를 후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동문선교대회에 참여한 동문 선교사들의 특강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재학생들의 수업시간에 진행되었다. 선교현장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선교에 대한 비전과 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박은덕 선교사의 이슬람 선교의 방향, 이경희 선교사의 방글라데시 문화와 선교 전략, 김덕현 선교사의 21세기 동북아 선교를 위한 전략, 김상칠 선교사의 중앙 유럽국가에서의 선교 방향, 반순철 선교사의 선교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총동문회 동문선교대회 개회예배 설교에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사무엘하 7장 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감동 시킵시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태영 목사는 “영남신학대학교는 어머니와 같은 모교라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말자”며 “다윗이 하나님을 감동시킨 것처럼 우리들도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성도를 감동시키고 자신을 감동시킴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자”고 설교했다.

'하나님을 감동시킵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
'하나님을 감동시킵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

동문선교대회에서는 57명의 동문선교사 중 21명의 선교사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소개하고 동문회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태국에서 사역 중인 임재건 선교사는 “총동문회에서 모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하고 격려해줘서 선교현장으로 돌아가면 힘 있게 사역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북아시아의 정귀봉 선교사는 “선교사 추방의 시대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하나님의 계획에 선교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동문들의 도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동문선교대회에 참여한 선교사들
동문선교대회에 참여한 선교사들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윷놀이의 종목으로 14개 지회가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간의 우의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체육대회 폐회예배 모습
체육대회 폐회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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