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목) 11시 대강당에서 있었다. 그동안 제15대 이사장으로 수고한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에 이어 제16대 이사장으로 주계옥 목사(광주영락교회)가 취임했다. 1부 예배는 김형민 교수(신학대학원장)의 기도 후 고훈 목사(원로목사, 안산제일교회)가 ‘겟세마네의 질문’ 제하로 설교하였고, 조현용 이사(빛과소금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이취임예식은 최흥진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4년 동안 호신대 이사장으로 수고 한 고만호 목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이 증정됐다. 새로 이사장직을 맡은 주계옥 목사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종들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후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의 축사와 황승룡 목사의 격려사, 엘파워남성중창단(광주영락교회)의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광주영락교회에서는 학교를 위해 발전기부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당일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