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

교총연합회 임원들은 지난 5일(금) 소망교도소를 방문하여 위문 및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소자들과 함께 한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변화하여 새롭게 출발하여야 한다”는 격려의 내용을 전했다. 예배에 앞서 교도소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유 목사는 “이 모금은 한장총 임원들이 낸 위문금으로 뜻 깊은 방문을 하게 되었다”라며 “한장총에서 다음회기에도 소망교도소와 유대관계를 갖고 재소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일에 함께 하였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심동섭 소망교도소장은 “오늘 한국장로교의 지도자들인 한장총 임원들의 방문에 큰 힘이 되었다”며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 민영교도소로서 한국교회의 힘을 모아서 이루어진 특별한 교도소로서 앞으로도 한국장로교회에서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장총 임원들은 예배에 앞서 교도소 시설을 견학하고 재소자들이 만든 공예품, 미술작품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예배는 한장총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인도로 피어선총회 총회장 김희신 목사 가 기도하고, 재소자 140여명과 한장총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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