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원코리아 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원코리아 빛을 발하라
  • 황재혁 기자
  • 승인 2018.10.07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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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7회 원코리아연합기도 열려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에서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7회 원코리아연합기도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원코리아연합기도는 평화한국, 북기총, 쥬빌리통일기도회 등의 단체가 연합하여 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0월 10일에 처음 시작해 지난 3년간 봄과 가을에 한 번씩 개최되었다.

 

원코리아연합기도 찬양시간
원코리아연합기도 찬양시간

 

이번 제7회 원코리아연합기도는 지난 제1회부터 제6회까지 원코리아연합기도의 주제를 총결산하는 모임이었다. 주최 측은 지금껏 진행된 원코리아연합기도의 주제가 ‘회개와 회복’, ‘용서와 화해’, ‘치유와 부흥’, ‘연합과 선교’, ‘다음 세대’, ‘통일과 소망’이었고, 이번 제7회 원코리아연합기도의 주제 ‘하나님 나라’는 제6회까지 진행된 모든 주제를 포괄하는 큰 주제라고 설명했다.

환영 및 여는 기도를 맡은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담임목사는 “원코리아연합기도는 3년 반 전 시작된 비전이며, 북한선교를 위해 다양한 단체가 사역하고 있지만, 기도와 찬양은 하나 될 수 있으니 함께하자고 해서 시작”되었다고 연합기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여는 기도에서 이사야 60장 1절을 인용하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선포하며,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단순히 정치적 통일이 아니라, 복음적 통일”이라고 기도했다.

김 목사의 여는 기도 이후에, 각각 다른 선교단체가 순서별로 돌아가면서 전체 기도회를 인도했다.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는 평화한국 허문영 대표, ‘용서와 화해’를 위한 기도는 북기총 강철호 회장, ‘치유와 부흥’을 위한 기도는 ANI 이예경 대표, ‘연합과 선교’를 위한 기도는 쥬빌리 오성훈 사무총장,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는 북사목 구윤회 사무총장, ‘통일과 소망’을 위한 기도는 한국컴패션 양승구 부태표가 각각 인도했다.

기도회 이후에는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마태복음 6장 9-13절까지의 주기도문 본문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이후에 모든 참석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 같이 기도하고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원코리아연합기도는 이번 제7회 집회를 마지막으로 하여 더 모이지 않고, 이후 선교단체와 교회의 청년들 중심으로 ‘원코리아 넥스트’가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원코리아연합기도는 이번으로 막을 내리지만 원코리아 넥스트를 통해 청년들이 복음적 통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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