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효성교회, 세계 소방관선교대회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 열어
충주 효성교회, 세계 소방관선교대회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 열어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9.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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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공식 부대행사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 축제’
- 찬무팀, 찬양팀, 선교단 등의 태권도 드라마, 전통 부채춤, 악기연주, 간증 등 다채로운 찬양제로 복음 증거

뜨거운 심장을 가진 세계 소방관들의 올림픽인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61개국에서 참가한 해외선수 1600여명과 국내선수 4000명, 자원봉사자 600여명, 대회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65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7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세계 60여 개국 크리스천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동료들을 초대하여 개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복음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받고 있다. 제1회 세계소방선교대회는 2010년 제11회 대구 ‘세계소방관선수권대회’에서 시작하여, 2012년 제12회 호주 시드니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제2회 ‘세계소방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이번이 세 번째로 열렸다.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공식 부대행사에 포함된 이번 선교대회는 12일, 충주 효성교회(김광수 목사 시무)에서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로 진행되었다.

효성교회 김광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효성교회 김광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찬양 축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효성교회가 준비한 저녁식사가 뷔페로 제공되었으며,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찬양제는 유창선의 사회로 정민선이 통역을 맡았으며 △충주효성교회 찬무팀과 119 찬양팀의 워십 △기쁨의 교회 주일학교 부채춤 △TIA 선교단의 사영리 태권도 드라마 △여상은, 고수진 부부의 특별찬양 △이진규 형제의 색소폰 연주 △조길형 충주시장의 클라리넷 연주 △강태석 장로의 간증 △아버지의 사랑, 비디오 상영 △ 효성교회 김광수 목사의 메시지 △ 환영과 축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에 참석한 해외선수들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에 참석한 해외선수들
전통 부채춤을 비롯한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통 부채춤을 비롯한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기독소방선교회 (회장 한정길 안수집사)는 제13회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를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40일간 시도별로 전국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왔다. 소방관선교대회의 실무를 맡았던 박영민 총무는 “글로벌 소방가족찬양 축제를 주관한 충주효성교회 김광수 목사님과 성도들을 비롯한 충주지역 교회들에게 감사하는 한편 소방관선교대회가 소방가족의 복음화와 전국소방선교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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