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눈길로 훑으며 자기를 바라보던 어머니를 뒤로 한 채 끌려가시는 예수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귀하지 않은 어머니가 있을까? 불쌍하지 않은 어머니는 세상 어디에 있을까? 모든 어머니는 자식 사랑에 불타고 재가 된다. 그 어머니를 제자에게 의탁하시는 예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불효막심에 대한 가장 강력한 교훈인 것이다!
유영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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